[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싱가포르는 서울 정도의 면적에 인구수가 총 550만명 정도인 작은 도시 국가지만 1인당 GDP가 6만달러에 달하는 선진국이다. 2019년 현재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2천달러 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작지만 매우 잘 사는 탄탄한 나라인 것이다.
싱가포르는 집값이나 차값 등은 비싸지만 일반 식비나 교통비 등은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나라이기도 하면서 깨끗하고 치안이 안전한 나라로 이전부터 동남아 국가 유학에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더불어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인도인, 유라시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민족들의 평화로운 공존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때문에 싱가포르 유학생들은 이러한 다양성과 조화를 직접 경험하고 리틀 인디아, 차이나타운, 캄퐁글램 같은 특정 인종지역의 살아있는 문화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인구 550만명 중 200만명 정도가 해외이주민으로 일본, 베트남 등의 아시아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러시아, 동유럽 등 여러 국가들의 국제학생들이 있는 곳이어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달리 서구 영미권 국가같은 세련된 표준 영어(발음)를 구사한다.
이러한 싱가포르 유학을 통해 해외명문대 졸업까지 가능한 유학과정이 있다.
바로 싱가폴 카플란(Singapore Kaplan)의 대학 탑업 유학과정이다. 싱가폴 카플란은 싱가포르 교육부에서 고등 대학교육기관으로 인정된 대학이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온 3만명 이상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카플란을 다니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자회사인(현 그레이엄홀딩스) 싱가폴 카플란은 고등교육(대학, 대학원 교육) 아카데미, 고등교육 연구소, 카플란 학습연구소(카플란 파이낸셜+카플란 프로페셔널)로 3개 법인을 운영중이며 3개의 법인 모두 싱가포르에서 유일하게 4년의 'Edu Trust' 인증서를 획득한 대학 교육기관이다.
싱가폴 카플란은 수천명의 재학생들에게 디플로마부터 학사 및 석사 학위과정에 이르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가장 메인이 되는 프로그램은 호주와 아일랜드, 영국 등의 명문 대학교(호주 머독대학교, 아일랜드 UCB,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에식스대학교, RHUL, 포츠머스대학교 등) 학사 과정 마지막 학년으로 편입을 시키는 것이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들, 그리고 영연방국가인 호주는 대학교 학부과정이 미국이나 우리나라와 달리 3년제이다. 때문에 싱가폴 카플란에서 1~2학년(디플로마~하이디플로마)을 마치고 영국, 호주, 아일랜드 명문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 졸업하는 것으로 해외명문대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 과정이 특별한 것은 1년에 3학기 과정을 운영하는 싱가폴 카플란 학기제를 통해 디플로마와 하이디플로마 과정을 단 1년 반 만에 마칠 수 있으며 학위 취득까지의 총 유학비용은 4000만원~5000만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해외 유수의 명문대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는 점이다.
하이 디플로마(2학년) 과정을 진행중일 때는 취업워크샵과 여러 기업체가 방문하는 커리어페어가 진행돼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에 현지 취업 및 해외 취업에 목표가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외명문대 진학의 국제 정류장 역할을 하는 이 싱가폴 유학과정을 알아 볼 때는 시작부터 학생비자 신청 및 공항 픽업 서비스 등 국제학생 개개인을 위한 학생 케어 서비스 관리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