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육부가 늘어난 특별교부금을 통해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을 재석 252인에 찬성 188인, 반대 26인, 기권 38인으로 의결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학교의 학습체계를 소위 ‘디지털 세대’로 불리는 학생들에 최적화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육부는 ‘교원에 대한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당초 개정안 원안보다 특별교부금 비율 상향 조정 기간이 단축되고 비율도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에듀인사이드=김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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