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VS 편입 고민된다면?
재수 VS 편입 고민된다면?
  • 윤진아
  • 승인 2023.12.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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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누리사이버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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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

수능이 끝나고 입시 결과에 따라 다시 수능을 봐야할지, 다른 대안을 찾아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학력, 학벌을 반영하지 않는 일부 기업도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교를 졸업했을 때의 취업 시 이점은 무시할 수 없으며, 성실하고 뛰어난 학생들과 캠퍼스 생활을 하며 느끼는 것들도 많다.

 

그렇다면 다시 대입에 도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할까?

 

일반적으로 반수, 재수를 떠올리지만 전략적인 방법은 편입이 될 수 있다.

 

수능의 경우 여섯 과목을 공부해야하며, 상위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모든 과목을 높은 등급을 받아야하는데 편입의 경우 인문은 영어, 자연은 영어 + 수학 혹은 수학, 이렇게 한 두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기에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영어나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교과목이 발목을 잡았다면 더욱 추천하는 케이스다.

 

편입영어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 편입영어는 난이도가 높은 것이 맞으나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같은 시작점에서 준비 가능하다. 이미 1,2등급의 높은 성적의 학생들의 경우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했기 때문에 편입학에 도전하지 않는다. 또한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재수를 선택하기 때문에 보통 편입을 통한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중하위권으로 수능에 비하면 경쟁자 수준이 높지 않다.

 

그럼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인 모집인원이 적다는 점은 어떨까? 신입학인 재수에 비하면 중간 학년 입학인 편입은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508,000명인데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편입의 경쟁률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편입은 원서 지원 개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평균 적으로 7~15개 대학을 지원하기에 합격선을 만들지 못 했지만 지원을 해보는 응시자, 합격을 하더라도 다른 대학에 붙었기 때문에 합격 취소를 학생까지 포함해 실제로는 지원자의 수 대비 경쟁률이 높지 않고, 실질 경쟁률은 3~51 정도이다.

 

다만 편입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 중 지원자격에 맞는 학력 조건이 있는데, 해당 조건은 교육부 주관 학위제도 학점은행제 활용시 보다 빠르게 충족 가능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상담은 누리사이버 교육원(https://www.nuricyber.co.kr/main/)에서 가능하다.

사이드=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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