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마감됐습니다.
올해는 이른바 불수능 여파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할 것으로 점쳐지는데 미달 사태에 직면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지역 사립대의 경우 호남대는 1.05대 1로 가까스로 정원 문턱을 넘었고, 동신대는 0.8대 1을 기록 광주대는 0.78대 1에 그쳤다. 사립대의 경우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미달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역 사립대들은 정시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지급과 혹은 성적별로 전액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우며 추가 모집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에듀인사이드=김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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