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올해 전국 도입, 유보통합의 첫 사업으로 도약할까
늘봄학교 올해 전국 도입, 유보통합의 첫 사업으로 도약할까
  • 김민선
  • 승인 2024.0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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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수업 후 일정 시간 돌봄·교육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올 상반기 2000여 개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일원화 하는 유보통합은 올해 3월부터 모델학교 30곳을 선정하여

첫 시범에 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교육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늘봄학교 추진, 유보통합 시범 운영과 더불어 대학 학과·전공 간 벽 허물기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을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늘봄학교를 올해 1학기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 말하였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은 1학기부터 늘봄학교에서 매일 2시간씩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내년 25년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되어 사교육비와 맞벌이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부부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비춰질 전망이다.

 

그리고 유보통합의 모델학교로 선발된 곳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시범지역에서는 개별 기관에 적용하기 어려운 비용지원구조 개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이미지 출처 : pixabay

 

[에듀인사이드=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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