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 이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 '캐나다 컬리지 유학' 
영미권 이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 '캐나다 컬리지 유학' 
  • 이율 기자
  • 승인 2019.10.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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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컬리지

[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영미권 국가들의 대학 과정도 우리나라와 같이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학부 과정), 대학원으로 이뤄진다. 컬리지는 이 중 전문대를 말하며 한국은 2년제와 3년제 전문대, 최근에는 4년제 심화과정을 운영하는 전문대들도 생기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1년제, 2년제, 3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캐나다 컬리지들도 전공에 따라 각각 1년제, 2년제, 3년제 학위과정이 있어 원하는 전공학과로 전문대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이러한 컬리지 유학은 '유학이민'을 위한 가장 최적의 루트이기도 하다. 

난민문제로 불거진 유럽발 반 이민정서와 브렉시트, 테러 문제, 그리고 미국 트럼프정부의 반 이민정책 등 국제적으로 이민심사가 상향조정되고 엄격해지면서 현실적으로 해외이민이 가능한 국가는 뉴질랜드와 캐나다, 호주 정도라 할 수 있다. 

그중 이민이 더 수월한 국가는 과거에도 현재도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캐나다이며, 캐나다에서 현지 취업과 이민을 위한 방법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루트라 손 꼽히는 것이 바로 컬리지 유학이다. 

현재 이민은 투자이민 아니면 유학이민 밖에 없는 상황인데, 투자이민에는 최소 1억원 이상의 금액이 든다. 그런데 컬리지 유학은 2년제 과정 이상 졸업시 대부분 3년의 취업비자가 보장되고 이후 취업해 1~2년 이상 근무하면서 세금을 납부할 시 영주권 신청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년제 대학교를 나와도 입시부터 치열한 경쟁과, 졸업 이후에도 피말리는 취업난을 겪는 우리나라와 달리 인구가 적은 캐나다에서는 대학교든 칼리지든 가리지 않고 졸업반인 막 학기부터 해당 주 현지 기업들로부터 MOU가 들어와 인턴을 가기도 쉽고 졸업 전부터 채용이 확정되는 등, 현지 취업과 영주권 취득으로 이어지는 루트가 안전하며 확실한 편이다.

캐나다 토론토와 수도인 오타와가 있는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컬리지(Niagara College)는 캐나다 남동부 온타리오주 월랜드에 3개의 캠퍼스를 가진 대표 공립 컬리지로 졸업시 취업에 강한 주 최고의 직업교육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나이아가라 컬리지 인기 전공학과들에는 제과제빵, 요리·조리학과, 호텔경영, 호텔리어, 물리치료, 치과보조, 방송, 경호, 프로그래밍, 게임디자인, 전기·전자 전공 등이 있다. 더불어 유학생임에도 본과 입학 시 자녀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본과 입학 전 조건부 어학연수 과정 중에도 자녀 무상교육이 전액 지원된다.

캐나다 최동부인 노바스코샤주에 위치한 노바스코샤 커뮤니티 컬리지(NSCC)는 1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전공학과와 총 13개의 캠퍼스를 가진 노바스코샤주 최고의 공립 컬리지다.

우리나라처럼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노바스코샤주는 따듯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이 있는 한국 날씨와 비슷하고 겨울철 온도도 한국겨울 기온과 비슷해 살기가 좋은 곳이다. 노바스코샤 커뮤니티 컬리지도 졸업 후 취업률이 높고, 졸업과 동시에 3년의 취업비자가 제공되기 때문에 현지 취업과 영주권 취득에 유리하며 본과 입학 후 자녀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MITT 컬리지(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는 캐나나 중부 마니토바주의 주도인 위니펙에 있는 기술 전문 명문 컬리지다. 마니토바주 위니펙은 캐나다에서 성장하는 경제중심지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많아 급여 및 복지 조건이 좋은 질 높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고 있다.

MITT 컬리지는 학문적 체계도 함께 다루는 일반적인 공립 컬리지들과 달리 취업률을 최우선에 놓기 때문에 실무적인 실습 커리큘럼을 위주로 학업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으며 최첨단 기술교육으로 졸업 시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인기 전공학과로는 자동차정비, 컴퓨터공학, 목공, 그리고 경영·비즈니스, 유아교육, 디자인 전공들이 유명하며 현지 캐네디언 뿐만 아니라 많은 유학생들이 진학하는 공립 컬리지다.

이밖에도 유학이민 목적에 적합한 학비 부담이 적고 현지 취업에 유리한 컬리지들이 존재한다. 

캐나다 이민을 목표로 유학을 계획한다면 위와 같이 해당 주의 메인 공립 컬리지로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여러 공립 컬리지들에 대해 비교, 상담을 받아본 뒤 진행하는 것이 성공적인 유학이민을 위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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