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 시대, 한국 학생들 '스펙업' 위해 해외로 간다
글로벌 경쟁 시대, 한국 학생들 '스펙업' 위해 해외로 간다
  • 노동영 기자
  • 승인 2019.12.0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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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노동영 기자] 요즘 대한민국의 사회를 보면 취업난이 심각하다. 서울대를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고 한다. 적어도 인서울 대학이 아니면 비전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또 그렇게 힘들게 입학 후에 결국 준비를 하게 되는 건 공무원 시험이다. 이게 요즘 대다수의 한국 대학생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다. 

한국의 취업엔 꼭 필요한게 있다. 학벌 이란 이름의 계급이다. 이 학벌을 위해 빠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때 까지 미친듯한 공부 스케줄과 여러 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한다. 

SKY 라인, 서성한 등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달리고 졸업 후에는 또 다시 대기업 이라고 하는 최상위 기업 취업을 위해 기나긴 레이스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 라인에 들지 못한 많은 인서울권 학생 및 지방 대학 졸업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가장 큰 유망 직종이라는 공무원 준비에 들어간다. 이게 한국에서 어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루트이며 흔히 인생의 성공 이라고 하는 과정들이다.

이러한 교육 과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에는 해외 유학을 선택하던 학생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다른 이유이다. 

그 이유를 보자면 한국의 현실을 봐야 한다. 한국의 출산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보니 산업 자체가 내수산업에서 글로벌 산업으로 변경 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돈을 벌어야 하며, 국내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서 이익을 보는 금액보다, 해외 투자를 통한 수익이 훨씬 크다면 당연히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 

준비가 빠른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미리 조기유학 및 해외 유학을 보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오로지 글로벌 취업 및 글로벌 스펙을 쌓기 위한 과정이다. 다시 국내로 돌아오더라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담당자가 되어 일 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스펙업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미리 타 국가에서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는 학생도 있으며, 아예 해외 명문 대학 학위를 취득한 이후 국내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여러 국가의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 또한 많다. 

점점 바뀌어가는 한국 경제에서 지금 많은 준비를 하는 내수 산업용 인재들과 공무원들의 설 자리는 줄어들 것이고, 글로벌 시장을 위한 인재들이 필요로 해 질 것이다.

이 기사를 본 독자들 중에서도 글로벌 스펙업을 위한 생각을 한 독자들이 있다면 해외 인턴십, 영국, 스위스, 미국,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국가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교육 과정, 비용 효율을 위해 만들어진 TOP-UP 교육과정, 해외 취업 연계 교육과정까지 운영 중에 있는 콘코디아 한국센터의 교육 정보들을 유심히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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