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12월 3일로 연기… 수시학생부 마감일도 조정
2021학년도 수능 12월 3일로 연기… 수시학생부 마감일도 조정
  • 구다혜 기자
  • 승인 2020.04.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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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에듀인사이드=구다혜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초중고 개학을 연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12월 3일로 연기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존 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 3일 시행되며, 수시학생부 작성마감일도 9월 16일 로 조정되었다.

수시·정시 추가 모집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입 전형일정은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에서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에 안내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눈과 추위 등 시험을 치르는 환경에 변수가 많아 고민했으나, 개학 연기로 인한 출석일수 등을 고려하고 충분한 대입 준비를 위해 12월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수능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모의평가를 6월, 9월에 시행할 예정으로, 고3 수험생들은 일정에 맞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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