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 강화에도 '인기 폭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 강화에도 '인기 폭발'
  • 전승현 기자
  • 승인 2020.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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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출처=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전승현 기자]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기준이 개정 되었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전공과목 1과목이라도 이수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 과목 14과목과 실습 12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수를 하게 되는 사람은 필수 과목 17과목과 실습 160시간을 이수해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취득 하는 인기 자격증 중 하나이다. 자격증 취득시 복지관 취업뿐만 아니라 인력사무소나 직업소개소 창업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증은 1급부터 3급까지 급수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현재 3급은 폐지되어 2급부터 바로 취득하는 시대가 왔다.

통상적으로 대학교 정규 수업을 들으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최근에는 학점은행제라는 평생교육제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있다. 일정 기준의 온라인 수업들을 이수하고 실습 진행 후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는 개인사정, 집안사정 등으로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제도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연령층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최종학력에 따라 이수해야하는 과목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수업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학점은행제 정식 인가 교육원인 SB사이버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신청, 학습설계 등 자세한 내용은 SB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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