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자퇴생 대학 진학 방법? 안전한 학사편입으로!
제적·자퇴생 대학 진학 방법? 안전한 학사편입으로!
  • 이율 기자
  • 승인 2020.06.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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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대학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혹은 낮은 성적이나 여러 환경,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제적을 당하거나 자퇴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제적, 자퇴생들 대부분은 대학에서 이수했던 학점들을 고스란히 남겨둔 채 다른 진로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때까지 이수했던 학점을 모두 날린다면 대학교 등록금과 수업을 들었던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해당 보유학점을 다른 대학교 편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제적 또는 자퇴한 상태라면 최종학력이 고졸인데, 이 상황에서는 학력 개선을 위해 다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정시로 다시 진학하자니 새로 올라오는 현역 고3 수험생들과 수능에서 경쟁해야 하고, 내신 성적으로 수시를 보자니 졸업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 내신을 인정받을 수가 없다. 고교 내신점수는 대학 수시 지원 시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내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입은 다르다. 대학을 그만둬도 그간 이수했던 학점을 활용해 편입조건을 맞출 수 있다.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뉜다. 일반편입은 대학교 2학년 2학기까지 마쳤거나,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가능하다.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가능하다.

제적, 자퇴생도 편입을 위해서는 위 편입조건과 동등한 학력을 갖춰야 하는데 그만둔 전적대학교의 보유학점이 몇 학점이든 모두 학점은행제로 가져와 편입조건 학력을 단기간에 맞출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100% 온라인강의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편입에 필수적인 편입영어 시험 혹은 공인영어(토익, 토플, 텝스 중 하나)를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과제나 시험 등의 난이도가 일반 대학교보다 쉬워, 학점 성적을 높게 만들어 합격률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교들의 신설학과 개설로 인해 일반편입생 티오가 줄어 정원 외인 학사편입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학점은행제 온라인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해 편입에 보다 안전한 학사편입으로 대학 진학을 노려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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