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보아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을 직격으로 받고 있는 지방대학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는 지방대학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일부 개정하여 이전 공공기관 등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2022년까지 30% 의무화 했다.
또한 교육부는 올해 2월말 지방대학의 의과, 약과, 간호과 계열 및 전문대학원의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023학년도부터 적용 된다고 볼 수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으나 다른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으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전문대 졸업 학위를 취득하고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내신관리가 미흡하거나 수능을 못본 학생들에게도 간호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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