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매 년 11월 치러지는 수능 결과에 따라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 여부가 갈리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반수나 재수를 준비하지만, 편입이라는 입시 방법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능은 여러 과목을 시험보고 성적에 따라 결정 되지만, 편입은 각 학교에서 치뤄지는 영어, 수학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이 결정된다. 때문에 영어특기자, 유학생, 수학특기자 등 많은 학생들이 편입이라는 전형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편입이라는 전형은 수능보다는 적은 인원을 선발하고, 대학에 진학 후 편입 시험을 볼 수 있는 학년까지 재학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일반 편입은 1년, 학사 편입은 2년 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준비할 수 있으며, 학점 취득과 함께 편입 공부를 병행할 수 있어 수능보다 수월하게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학위 취득 제도로, 자세한 내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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