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심재훈 기자] 교육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학교의 안전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3주간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했다.
집중방역 기간 3주와 그 전 3주간을 비교하여 보면,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국내 전체는 24.8명에서 25.1명으로 0.3명 증가하였으나, 같은 기간 학생은 21.3명에서 18.9명으로 2.4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됐다.
교육부는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 및 학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 선제검사를 5월 3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5월 14일까지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17개 시도와 협력하여 학원 내 감염 위험을 낮추고, 무증상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추진 중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행 현장점검체계를 6월 말까지 유지하면서 학교·학원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교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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