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학사학위 취득 '독학학위제'로 로스쿨 과정 준비한다?
빠른 학사학위 취득 '독학학위제'로 로스쿨 과정 준비한다?
  • 노동영 기자
  • 승인 2021.06.2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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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홈페이지
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노동영 기자] 대한민국에서 법조인이 되려면 2017년 까지는 사법 시험을 통해 법조인이 될 수 있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가 시험 중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으며, 합격하면 인생 역전으로 인정 받을 수 있고, 실제 그런 꿈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험이었다.

하지만 2017년 까지만 시행 되고 그 이후로는 폐지가 되어 1973년부터 고졸 학력의 수험생들도 응시가 가능했던 이 국가 시험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법조인 선발 과정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과정이 시행되었다. 2007년에 법은 재정되었지만, 기존의 법학 공부를 하는 학습자들과 법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을 위해 2017년도 까지 2차 시험이 진행 되었다. 현재는 로스쿨 만이 법조인이 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법학과 출신이 아니더라도 법학 관련 일정 학점만 맞춰 놓는다면 고졸도 응시가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대학원 입학을 해야 하기 때문에 4년제 학위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 법학전문대학원 역시 3년제 과정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대학원 2년제 과정에 비해서 학비가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법조인이 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 역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조인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 대학을 졸업 했으나 성적이 낮아 대학원 입학의 벽에 부딪힌 사람들이 찾는 학위 취득 과정이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독학학위제'라는 교육 제도이다. 1단계부터 4단계 까지 단계별 시험에 모두 합격하면 최단 1년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4단계 까지의 시험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평생교육법상의 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와 병행을 통해 2년안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독학학위제는 일반 대학에 비해 학위를 취득 하기 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저렴한 점, 1~3단계까지의 점수는 학위 성적에 반영되지 않고 마지막 4단계 점수가 최종 점수로 부여되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적은 점이 많은 학습자가 몰리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또한 독학학위제에도 법학전공이 있어 대학원에서 배워야 할 법 관련 지식을 독학을 통해 미리 접하고 전문 지식을 가지고 대학원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대학을 다닐 상황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방법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시험은 단계별로 1년에 1번만 진행되기 때문에 1단계라도 불합격한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시간 소모를 막기 위해 독학학위제 전문 교육기관인 iMBC캠퍼스는 학점은행제 14과목 무료 지원, 자격증 취득으로 학점 대체, 보유 학점을 통한 단계 면제 등 학습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패키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iMBC캠퍼스 독학학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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